1월27일 검은목요일 증시폭락의 이유 (2022년)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LG엔솔 상장일 수급이 코스피 하락에 미친 영향이 상당히 컸다"며 "기관은 패시브 펀드 자금 수요로 LG엔솔을 사야 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팔아치우면서 시장이 패닉국면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설상가상' 연준의 조기긴축 우려까지 나오면서 증시 낙폭은 더욱 커졌다.
이런 현상은 28일에도 발생했다.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 6249억원의 절반을 웃도는 3870억원이, 기관 전체 순매수 금액 4664억원의 30%가량인 1454억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몫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15852
그리고 외국인이 엔솔을 팔아치우는 족족 연기금이 그걸 받아냄
상장가보다 비싸게 산 연기금......
기관 또한 있는 주식 팔면서 엔솔을 사야했기 때문에 그 난리가 난 걸로 보인다고 함.
^^
결론적으로 큰 걱정은 덜었고
코스피는 지지선을 지키는 중
사실상 줍줍해도 괜찮았을 타이밍 - 그러나 코로나발발 때의 수준으로 지수가 떨어지는데 줍줍 할 수 있는
야수의 심장은 많지 않았을 거라고 봄
나 또한 전체 투자금액의 10%를 늘리긴 했지만
투자 원금을 지키느라 팔아치워 사실상 손해가 된 종목도 있음
조금 더 썼음 좋았을 껄 하는 껄무새강림
어쨌든 거품은 거둬졌고 어느정도 걱정은 거둬진 상태
미국시장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그건 늘 있었던 거고
롤러코스터만 잘 견디는 강심장이 있다면
한국기업들이이 최근 3-4년 펀더멘탈 탄탄해져서 꽤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