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실패 리뷰

생리대 정리하다가 실패한 생리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나트라케어인대요. 레귤러예요.

나트라케어가 오가닉이고 화학물질도 없고...등등해서 한때 바이럴했었죠.

실제로 조금 더 비싸요.

저는 의심없이 썼었지만 항상 불편했어요.

일단 양이 많은 건 잘 팔지도 않을 뿐더러 가장 사기 쉬운게 이 레귤러예요.

근데 써보신분들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 생리대가 너무 잘 구겨지고 종잇장같다보니 너무 자기 맘대로 돌아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ㅠㅋㅋ

게다가 많이 흡수도 못 해요. 실제로 습수율도 적다고 돼있어요.

조금이라도 양이 오버되면 밑에 샌 적도 있고

날개에 붙은 스티커는 왜이렇게 찐득한지 팬티에서 영영 안떨어져서 팬티를 통째로 버린 적도 있어요.

결국 집에 많이 남아버렸고.... 모두 쓰레기통 행이네요 ㅠㅠ 

세일할 때마다 많이 쟁였었는데 말이죠.

사실 좀 크게만든 팬티라이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스티커가 너무 강할 수가 있어서 안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톰은 호주에 놀러갔을 때 샀던 팬티라이너인데 괜찮았어요.

다음엔 더 큰 사이즈로 사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