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1달 후기, 받은 상금 얼마?

습관만들기로 챌린저스앱을 선택했고 1달째 실행 중이다.

첫 주에 49만원으로 시작하였다.

챌린지가 보통은 2주단위이기 때문에 중간에 챌린지가 끝나고 재참가하면서 챌린지종목교체가 있었다.

5주차인 지금은 또 종목과 돈액수를 달리 걸어서 월요일(어제)부터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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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저스가 효과가있나?

A. 있다.

챌린저스앱은 <시작과 끝>을 기록하는 것이 최대치이기 때문에 중간과정은 보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쿼트 하기>나 <플랭크 하기>, <명상하기> 같은 것들은 시작과 끝 포즈만 찍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하지 않아도 사진만 찍어 인증을 하여 본인의 돈을 지킬 수 있다. 

너무 바쁜 2일은 나도 그렇게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보통 날은 실제로 운동을 실행했는데, 어차피 길어야 1-5분이라 힘들지 않았다.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 

모두 양심 혹은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가장 효과를 본 챌린저스종목은?

A. 플랭크와 과일먹기.

과일먹기는 그렇게 쉬울 수 가 없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바나나를 까서 사진을 찍고 먹으면 된다.

애초에 과일먹기를 선택한 이유는 지난 몇 달간 과일을 너무 안먹어서였다.

과일을 (양것) 매일 먹기 시작하자 피부가 조금 좋아진 걸 느낄 수 있었다.

 

또 플랭크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이것 만큼 챌린저스에 적합한 종목도 없는 것 같다.

하면 할 수록 늘어간다.

20초 하던게 40초, 60초, 80초 이렇게 늘어가는게 느껴졌다.

꾸준히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돈을 다른 것보다 더 많이 걸어놓고 시작했다.

플랭크도 시작 날짜에 따라 여러 방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들어간 방은 주7일짜리였다.

스쿼트가 주5일이어서 주말에 그렇게 성가실 수가 없었다.

나가야 하는데 플랭크를 하고 나가야하는 귀찮음.

하지만 한 달 째 실행한 후인 최근에는 에너지부스팅용으로 플랭크를 하고 나가면 조금이나마 몸이 풀리는 것 같아서 좋다.

 

운동 종목은 기록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챌린저스를 하며 따로 기록을 하지 않았다 (플랭크, 스쿼트).

그런데 플랭크처럼 점점 늘어가는 종목은 기록을 해놓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한 달 동안 플랭크를 해서 늘어가는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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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얼마나 되나? 재테크 가능?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다한 사람한테 돌아가는 상금이 많다.

일단 '상금'을 받으려면 내가 100% 다 해야 가능하다.

재테크는 당연히 무리가 있고 원금만 돌아오는게 아니라 보너스로 상금까지 받으니 좋다!고 할 수 있다.

한 달 간 얼마의 상금을 받았는지 보면

 

첫 째주에는 49만원으로 시작하여 748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거기에 가입 때 추천인입력으로 받은 500원까지 해서 1200원대를 유지했고 첫 째 주가 지나고 두 번째 주에 종목을 1개 더 늘렸다.

2 주 후 첫 번째 챌린지가 끝나면서 두 번째 챌린지에서는 30만원대로 줄였다

4주 후인 지금 세 번째 챌린지는 29만원으로 진행중이다.

 

 

상금은 대략 얼마정도일까?

본인이 넣은 금액과 비례하여 받는다.

금액을 통일하지 않았고 상금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약 10만원 정도 넣었을 때 받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영화/드라마인물쉐도잉>챌린지 같은 경우는 12만원을 걸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녹음을 해서 올려야하다 보니 연습을 하게된다.

이 과정이 시간이 꽤 걸렸다. (연습이 필수는 아니다) 다른 챌린지보다는 부담감이 있는 챌린지여서 포기자들이 있었나보다. 상금이 다른 종목에 비해 조금 더 많이 나왔다.

좋아하는 <과일먹기>는 10원이 전부였다.

이렇게 난이도와 상금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더 큰 돈을 걸고 해내면 큰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2주짜리 4개의챌린지, 1개의 일일챌린지에 참가중이고 29만원을 걸어놨다.

상금 또한 2938원으로 5천원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