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다원메닥스(다원시스 자회사) 붕소중성자포획 치료 식약처 IND 신청기사 2021. 12. 8. 11:0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다원시스(068240)는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붕소중성자포획치료가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 IND(사전시험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본격적으로 임상진입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세포사멸율을 확인하는 세포효력시험에서 교모세포종세포주인 U87MG와 두경부암세포주인 SAS 및 FaDu 대상으로 붕소의약품을 처리한 후 중성자를 조사한 BNCT군에서 높은 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는 치료법의 혁신성으로 식약처로부터 2020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특히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고 수술 없이 1회 ..
-
[위대한수업] EBS세계석학 40인 강연 특집기사 2021. 8. 25. 12:34
대박사건!!!!!!!!!!!!!!! EBS엄청난 능력자다 ㅠㅠ 오늘부터 책을 읽어야겠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유발 하라리(역사), 마이클 샌델(정치철학), 주디스 버틀러(젠더), 폴 크루그먼(경제), 에스테르 뒤플로(경제), 조지프 나이(정치), 리처드 도킨스(생물), 폴 너스(과학), 로버트 와인버그(의학), 존 헤네시(IT), 요슈아 벤지오(IT), 다니엘 바렌보임(음악) 등 지금 세계를 이끄는 지성들이 직접 준비한 강연을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제작을 총괄한 김형준 CP는 "폴 크루그먼 같은 출연자는 고령이라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섭외에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육 공영방송이 한국에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출..
-
CJ제일제당,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 인수기사 2021. 7. 22. 12:30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은 아직 시장 초기 단계이다. 현재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는 美 제약사 세레스(Seres)社가 FDA임상 3상 중으로 향후 성장 여력이 큰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건강사업을 독립조직(CIC)으로 구성하면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만큼, 레드바이오와 건강사업간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천랩은 2009년 설립됐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정밀 분류 기술 및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병원 및 연구기관과 다수의 코호트 연구(Cohort, 비교대조군 방식 질병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보유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실물균주는 5600여 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신약 관련 미생물 데이터 분석능력 및 기초연구 단계에서 강점..
-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같이 복용하면?기사 2021. 7. 22. 12:28
◆ 박희라: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일일섭취량이 1억~100억 CFU(colony forming unit)로 정해져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CFU는 미생물 집락수를 나타냅니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고요. 항생제 복용 이후에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섭취 후 설사, 복통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 등에 따라 섭취 후 설사, 불편감, 또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
-
베조스, 우주에가다- 지구가 가라앉는 배라고 생각하는 베조스기사 2021. 7. 22. 12:20
[기사요약] 베조스는 왜 우주로 날아가는가? 억만장자들은 지구가 가라앉는 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프 베조스는 억만장자 중 가장 파충류같은 냉혈한이다. 그의 심장은 따뜻한 피를 흘린 흔적도 없다. ... 위대한 선에 대한 의무조차 있는 척하고 싶은 충동조차 보이지 않으면서 그로테스크한 부를 동시에 축적하는 그의 비인간적 능력에 필적할 수 있는 사람은 역사상 거의 없었다. 1세기 전 앤드류 카네기는 사병들을 고용해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을 때 사병들을 박살리고 총살했다. 그러나 그는 공공도서관을 짓고, 보상했다. 베조스는 지금까지 그의 원장에 인도주의적인 면이 전혀 없다 ... 베조스는 2018년 인터뷰에서 "내가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마존의 이익을 우주여행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뭐 그..
-
-
건설업체들 "주택경기 좋아진다"..47개월만에 실사지수 100 돌파기사 2021. 5. 7. 16:01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101.2로, 2017년 6월(121.8) 이후 47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선을 상회했다고 7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의 이달 HBSI 전망치(116.6)는 지난달(101.6) 대비 15.0포인트 오르며 2년 8개월 만에 110선을 넘겼다. 정부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 가시화,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규제 완화 정책 기..
-
스푸트니크V, 백신효과 의심해서 미안해기사 2021. 5. 7. 15:59
news.v.daum.net/v/20210506194029379?x_trkm=t 스푸트니크V의 둘러싼 잡음은 올해 들어서야 사그라들었다. 지난 2월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스푸트니크V의 임상 3상 면역 효과가 91.6%로 나왔다는 발표가 실리면서다. 이는 WHO가 공개한 화이자(95%), 모더나(94.1%) 백신의 효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백신 개발 지원과 해외 공급 등을 담당하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의 임상 3상 시험은 1만98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을 스푸트니크V 접종 그룹(1만4964명), 위약 그룹(4902명)으로 나눴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스푸트니크V 접종 그룹에서 16명, 위약 그룹에서 62명 나왔다. 60살 이상 2144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