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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폭락의 이유, 어닝쇼크재테크공부 2021. 5. 20. 15:06반응형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94
삼양식품은 전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0% 줄어든 1400억 원, 당기순이익은 41% 감소한 1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해상운임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고 있어 단기 눈높이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5,282억원 규모이고 삼양식품의 금액 기준 라면 시장 점유율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며 "내수 스낵 매출액은 전년 수준으로 방어되었음에도 점유율 하락에 따른 라면 판매 감소로 내수 면스낵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들며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단 “1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선박 확보의 어려움으로 미주 수출 증가 추세가 주춤했음에도 유럽, 중동향 라면 수출 호조로 수출 면스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 시현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한 연구원은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하락 추세가 지속 중이고, 지난해 주요 수출국에서도 비축 수요가 크게 증가했던 바 있어 2분기도 지난해 기저 부담이 상당하다” 며 “해상 운임비 급증 영향도 적어도 2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sedaily.com/NewsView/22MEP9QPEL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520000655
삼양식품은 분기보고서에서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에 민감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과 관련, "비우호적 환율 효과에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해상운임 상승 영향까지 더해져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영업 상황"이라며 "단기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를 반영한 것인지 라면 3사의 대차잔고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서 농심 대차잔고는 공매도가 재개된 이달 3일 이후 18일까지 93.4% 늘었다. 거의 두 배 증가한 셈이다. 같은 시기 삼양식품과 오뚜기의 대차잔고 증가폭은 각각 142.6%, 54.3%다.
자연스레 공매도도 늘고 있다. 오뚜기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이달 14일 현재 172억 원으로, 공매도가 재개된 지난 3일 337.7% 증가했다. 동시에 농심은 356.4%, 삼양식품은 462.1%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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