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나를 기분나쁘게 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

 

화를 내지 않아도 가족이나 친구든 누군가가 가끔 신경을 손톱으로 긁는 것같은 일이 생긴다.

하지만 기억해야한다. 모든 언어적 행위는 우리마음 안의 필터를 거쳐서 들어온다.

상대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내가 컨디션이 안좋거나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증 상태일 수록 그 필터는 더욱 왜곡되어 나를 아프게 할 수 있다, 

상대의 의중과 다르게 말이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상대의 말을 잘 걸러듣고 대처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

요 며칠 나의 신경을 긁은 사람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인지 찾아봤고

다음에 또 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다시 보고싶어서 써본다.

 

 

 

불쾌한 사람 대처법

 

1. 휘둘릴 필요가 없다.

2. 상대의 기분이 안좋은 건 그 사람의 일.

3. 나에게 그 기분이 전달이 될 수 있다- 기분이 나쁠 필요는 없다.

4. 날 공격했다면 그건 그 사람의 잘못.

5. 날 공격했다고 같이 공격하거나 되갚아 줄 필요는 없다- 그런 마음이 든다면 깊은 숨을 들이쉬고 폰을 잠깐 던져둔다/ 대면하지않고 무시한다.

6. 나도 그런 적이 있었던 적을 생각한다. - 안좋은 일이 있나보다 하며 공감하며 포용

7. 그래도 좋은 말이 안나온다면 차라리 먹금.- 포용이 안되면 되받지도 말고 거기서 대화를 끝낸다.

8. 진정한 내 사람이라면 다시 웃으며 돌아오겠지.

9. 잔잔한 호수와 같은, 드뷔시의 피아노 곡과 같은 내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데 집중하고 토닥인다. 내 할 일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