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머피의 죽음에 관한다큐 후기(HBO브리트니머피에게 무슨일이 있었나?)

 

브리트니머피는 어느 날부터인가 스타일을 바꾸면서 점점 말라갔음

본인은 거식증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엔 심각한 빈혈을 겪고 있었고 21세기에 폐렴으로 죽음 

그 뒤엔 남편이 있었음

남편을 만난 후로 집에도 잘 안나오고 

둘이 집안에만 틀여박혀서 살았는데 말하자면 자기들만의 성역을 쌓았었음

 

 

브릿이 죽고나서 남편이랑 머피 엄마랑 다정하게 사진찍고 침대를 셰어했다는 것 때문에 추문이 있었고 그거에대해 아직 루머로 떠도는 걸로 아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엄마도 머피의 남편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싸패의 재물이라고 보여짐

당시 남편은 브리트니머피파운데이션(재단)을 만들어서 돈을 모으고 기부를 할 거라고 했음

브릿이 죽은 후에도 둘은 같이 원래 살던집에서 살았는데 (원래 브릿, 브릿남편 몬잭, 브릿엄마 셋이 살았었음)

그래서 아마 엄마도 좋은 일 한다고 그 브릿의 남편과 한때 같이 다니고 계속 한집에서도 살고 그랬던 것 같음 - 그치만 얼마 안가 이 머피재단은 없던일로 하게 됨.

이유는 굳이? 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함.

남편은 헐리웃에 나타났을 때도 원래 듣보였는데 (누구??? )

브리트니가 남편몬잭을 만난 후 망가져가고 죽음까지 간 걸 목격한 터라 이미 평판이 안 좋아짐

그리고 죽기 전 몬잭이 브릿의 매니저역할을 할 땐 몬잭이 브리트니를 컨트롤하고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반드시 남편몬잭을 거쳐야만 하게 만들어놨었음

 

결과적으로 남편도 같은 사망사유로 죽긴했지만

브리트니가 벌어놓은 돈 3백만달러가 남편몬잭에 의해 증발했음

남편이 그걸 3년만에 다 쓰고(혹은 어디로 보냈거나) 죽음

 

남편은원래 듣보 작가/감독인데 뻥카였음

재벌집에 수퍼카가 17대? 라며 포장하며 헐리웃의 사교계에 등장했지만 알고보니 쥐뿔도 없었음

브리트니가 죽은 뒤 알고보니 이혼경력도 있고 자식이 있었고…또 기자들이 파보니 또 하나 더 있었음 

근데 브리트니는 까맣게 몰랐을 거라고봄

그새끼는 다른 자식을 임신한 여자(전부인)한테도 개망나니짓을 했는데

여자가 섹스를 거부했을 때 암에걸렸다며 모나코에서 이식술을 한다고 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한 뒤….

여자는 위로하고 섹스를 함, 그러니까 몬잭은 그런식으로 섹스를 얻어내는 사람이었음 

그러고 모나코에가서 그 수술을 받으려고 갔음 그땐 부인이 임신을 한 상태임 근데 임신한 부인한테 애를 us에서 낳으라고 하고 임신한 부인을 홀로 미국행 비행기에 태워보냄

부인이 미국에서 도착했다고 연락하면서 전화가 끊어지고 그때부터 연락이 안됨

그래서 시엄마한테 전화하니 그 남자는 암같은 거 걸린 적 없다고 함 이 여자분은 자살하려다가 애를 생각해서 죽지않았음

그리고 이 여자분이 말하길 이 남자는 깡마른 여성의 몸매를 매우 좋아했다고 함 아마

그래서 머피도 하루가 다르게 말라져갔을 거 같고 여자분도 남편놈의 영향이었을거라 암시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몬잭이라는 사람의 엄마 인터뷰가 나옴

이 사람의 매너리즘이 조금 불쾌함

어쨌거나 사람이 죽었는데... 자기아들은 그렇게 큰 잘못을 하지않았다는 쪽인 거 같음

그래서 더욱 몬잭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도록 함

 

★★★☆☆

이 다큐자체는 솔직히 약간 중구난방임 

'이렇다' 하는 하려는 말은 없는 거 같고 그냥 브릿과 몬잭 주변인들을 인터뷰하고 전문가도 인터뷰하면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알아서 정리하고 추측하라는 것 같음

그런데 굳이 메이크업하는 유투버의 의견을 중간중간에 넣은 이유를 모르겠음

"세간에는 이런말이 있다~" 라는 걸 보여준 거 같은데 비중이 너무 많고 신뢰를 떨어뜨림 (특히 마지막부분은 어쩌라고 수준)

죽음에 관한 다큐멘터리라 가볍게 보라고 할 수는 없는데 이건 정말 참고용으로만 보면 좋음

 

=> 브리트니머피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