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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정수업] 결정이 어려운당신에게 (2)
    필사 2023. 3. 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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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게 별로 없다라는 말은 결정을 미루는 손쉬운 변명으로 쓰인다. 정말로 정보가 더 필요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나서서 찾으라. 하지만 과도하게 찾는 것은 좋지 않다. 스스로를 속이면서 결정을 미루는 또 다른 방법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완벽주의는 현실감각 부족뿐만 아니라 자기도취를 보여준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인데도 많은 경우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목표를 세운다. 이상주의가 결정 과정에 스며들면,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위험하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즐기기 시작한다.

     

    • 신경학에서 '의지상실'(의지부재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함)은 공인된 동기부여 감소장애 가운데 하나다. 의지상실 환자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거나 결정하지 못한다. 반대편 극단에는 심리 장애로 인해 자신에게 해가 될 만한 선택을 하는데도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가 있다. (...) 대다수가 결정을 내릴 때 직면하는 어려움은 이 책 전체에서 지지하는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다. 바로 자기 성찰이다.

     

    •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우려움 그 자체". 두려움은 쉽게 우리를 잠식하고 억압하고 욕구와 성장을 가로막는다. 두려움은 흑백으로나눌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두려움은 긍정적인 힘일 수도, 부정적인 힘일 수도, 동시에 둘 다 일수도 있다.

     

    • 대부분 연구에 따르면 손실은 이득에 비해 심리적 영향이 두 배나 강력하므로, 의사 결정에서 두려움이 왜 그토록 비이성을 불러오는 강력한 요인이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 "남이 뭘 갖고 있는지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뭘 놓치고 있는지 걱정하라."

     

    • 아무리 미진한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는 쓸모없다. 최악은 후회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럴 떄 우리는 마비 상태가 된다. 한번 거부한 결정이 여전히 유효하고, 이미 수락한 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자기 조롱일 뿐, 냉정히 말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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