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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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박사] 스펙을 쌓지 못했다고 절대로 좌절하지 말아라필사 2021. 3. 19. 08:07
인간이 행복한 두 가지 조건 1. 마음이 편해야 한다. 2. 대인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X) 주변사람들과 원만하기 지내고 친지, 친척들과 잘 지내는 사람이 행복하다. 내가 과연 마음이 편안한가를 보려면 나의 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길러야 한다. 나만의 가치관: 나는 과연 어떤사람인가? 뭐가 불편한가?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을 잘 들여다 봐야한다. 아이 보폭에 걸음을 안맞춰주는 부모가 있다. 그러다 아이가 넘어지면 혼낸다. 주변을 살펴보지 않는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고 나의 내면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를 이해한다.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를 받아들여야 '변화'가 가능하다.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생각하는 연습이 안 되어있는 것이다.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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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박사] 당신이 즐긴 '침묵'만큼 인생은 빛난다.필사 2021. 3. 18. 08:00
youtu.be/NbdJnHgfFs4 요즘 사람들은 소음 속에서 살고 있다. 예를 들어, 티비쇼에서 저마다 말을 하기에 바쁘고 자막까지 나온다.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다 설명이 돼있다. 과연 사람이 하루종일 생각을 할 틈이 있을까? 사람은 무언가를 배우면 뇌에 저장을 한다. 이것을 자기 것으로 습득이 되려면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정보들이 단백질분자인 '프로테인 파티클'로 바뀌어서 뇌에 저장이 된다. 고3들은 야간학습까지 하고 집에가면 게임 삼매경에 빠진다.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는 용적이 제한적이다. 배운 것을 좀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정보가 저장이 되지 않는다. 고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와서 게임을 열심히 하면 배운 정보들이 지워지는 불상사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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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차라투스트라 -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필사 2021. 3. 11. 12:57
그리하여 많은 군중과 여러 도시를 천천히 지나가면서 차라투스트라는 에움길로 그의 산과 그의 동굴을 향해 돌아갔다. 그런데 보라, 그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대도시의 성문 앞에 이르렀을 때, 입에 거품을 문 바보가 두 손을 활짝 벌린채 그를 향해 뛰어오며 길을 가로막았다. 이자는 사람들이 차라투스트라의 원숭이라고 불렸던 바보였다. 왜냐하면 이 바보가 차라투스트라의 문장과 억양을 조금 익혔고 또한 즐겨 그의 지혜를 빌려 썼기 때문이다. 그 바보가 차라투스트라에게 이렇게 말했다. " 아, 차라투스트라여, 여기는 대도시입니다. 여기서 당신은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모든 것을 잃을 뿐입니다. 어찌하여 당신은 이 진흙탕을 걸어서 건너려 하십니까? 당신의 발도 생각하셔야죠! 차라리 이 문에 침을 뱉고 발길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