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박사] 스펙을 쌓지 못했다고 절대로 좌절하지 말아라필사 2021. 3. 19. 08:07반응형
인간이 행복한 두 가지 조건
1. 마음이 편해야 한다.
2. 대인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X)
주변사람들과 원만하기 지내고 친지, 친척들과 잘 지내는 사람이 행복하다.
내가 과연 마음이 편안한가를 보려면 나의 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길러야 한다.
나만의 가치관:
나는 과연 어떤사람인가? 뭐가 불편한가?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을 잘 들여다 봐야한다.아이 보폭에 걸음을 안맞춰주는 부모가 있다.
그러다 아이가 넘어지면 혼낸다. 주변을 살펴보지 않는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고 나의 내면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를 이해한다.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를 받아들여야 '변화'가 가능하다.생각하는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생각하는 연습이 안 되어있는 것이다.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능력도 추억을 즐기는 능력 못지않게 키워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이벤트다. 지루하거나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싶어하지 않는다.
만나면 고민을 상담하거나 진지한 대화를 하는 대신 농담하고 웃고 떠든다.
정말 친한 친구들과도 진지한 내면, 고민, 갈등, 불안 등을 나누려 하지 않는다.
조용히 앉아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
눈을 감고 나의 내면을 느껴보자. 익숙하지 않다면 감은 눈의 힘을 배꼽으로 보내보자.
"나의 고민은 뭘까" "나는 누군가?" "나의 갈등은 무엇인가...?" 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바빠서 시간이 없을 때는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생각을 해보자.
요즘은 스펙시대, 스펙 쫓지마
"저는 병원을 운영하고 직원이 많은데 직원 뽑을 때 자소서 안봅니다. 안봐요. 하지만 왜 쓰냐면, 여러분의 성실성을 보는 겁니다. 오타가 있는지? 필체가 깨끗한지 분량이 적당한지를 봅니다. 내용을 읽을 시간이 없어요.대필도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잘 안봅니다."
스펙 문화의 문제점:
스펙에 한 줄 더 추가 할 수 없는 것에는 열정을 쏟기가 어렵다.오은영 박사님이 수련 기간에 (인턴) 조금 더 봐야 할 환자가 있다면 휴일을 반납하고 환자를 보기도 했다.
의사가 잡일을 시키기도 하는데 당시에는 담담히 받아드렸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을 하는 것 또한 훈련과정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담당이 아니라면 그렇게 일을 시킬 수가 없다고 한다.반면, 논문같은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는 일에는 열심히 참여한다.
내 환자의 상태보다는 휴일을 더 중요시 여긴다.
살면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수는 없는 일이다.
때로는 내가 손해보고, 져주고, 양보하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인생의 과정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 생각을 많이 안해보는 것 같다.
늘 마음 속에는 억울함이 있고, 당장 나의 이득으로 다가오지 않으면 시키는 것이 기분이 나쁘고, 피해의식이 생긴다.
너무나 스펙만을 쫒다보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요즘 영어공부에는 너무 집중한다.
그런데 정작 한국말은 기본 맞춤법도 잘 모른다.
리액션은 정말이야? 대박!! 이 전부다. 이 말 이외에는 말을 할 줄 모른다.
좋은 대학을 간 젊은이들도 고백하길 교과서 말고 문학서적 읽어 본 게 몇 권이 안된다고 한다.
그러니 모국어인 한국어도 잘 못하고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지도 못한다.
-
가장 기본인 모국어로 제대로 읽고, 말하고, 듣고, 쓸 줄 알아야한다
-
다른 사람과 잘 공유할 수 있어야한다
-
자기 생각을 머릿속에서 잘 정리할 줄 알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생각을 못하는 사람이 된다.
말하자면, 고비용-저효율이다.
스펙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라
반응형'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투브요약] 상위 0.1%의 모닝루틴법, 하루가 달라지는 1분 습관 만들기 - 김미경 북드라마 (0) 2021.04.28 [강의요약] 오은영박사 : 회초리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 ? (0) 2021.04.13 [오은영박사] 자존감이란? 자존감 높은 사람의 특징 (2) 2021.03.20 [오은영박사] 당신이 즐긴 '침묵'만큼 인생은 빛난다. (0) 2021.03.18 니체, 차라투스트라 -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0) 202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