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도체 빅사이클이란

[반도체이야기 :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란?]
슈퍼사이클은 원자재 시장에서 유래한 말로 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를 뜻합니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인 낸드플래시 수요로 인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며, 이는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연속적인 호실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3년 뒤의 미래에 대비해 반도체 ‘빅2’의 2017년 시설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최대 30조원을 넘어서리라 전망됩니다. 
(연합뉴스 : https://goo.gl/c1MHtF)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은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수요가 함께 어우러져 과거에도 발생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1986년 컴팩사가 386PC에 인텔의 80386DX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전격 도입함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약 10년간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2002년 디지털카메라의 확산으로 SD카드에 적용된 낸드플래시(Nand Flash)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 5년간 진행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2016년 낸드플래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고용량 D램(클라우드서버용)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작되었고, 이와 같이 디바이스가 점점 더 다양해 짐에 따라 수요가 증가한 시장 환경은 세 번째 슈퍼사이클을 지속적으로 견인하리라 예상됩니다. 

 

출처: AS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