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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튀르키예에서 봉변당하기, 가면안되는 곳, 최악의레스토랑
    여행 2023. 2. 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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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살다 별꼴을 다 겪네' 하는 일을 이스탄불에서 겪었어요.

    다른 곳도 아닌 바로 KFC인데요..

    직영점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제가 갔던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탁심 한복판에 있고, 패푸 푸드코트가 여러 개 (버거킹, 파파존스 등) 옹기종기 입점해있어요.

     

     겪은 일을 얘기해보자면,

    메뉴판에 있는 치킨윙+감튀+음료수 세트를 시켰습니다.

    그게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90TL(리라) 라고 칩시다.

    그런데 170리라를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 아니 나는 다른 건 됐고 저 세트를 먹고싶어" 라고 하니

    "미디움? 라지?" "음료수는 뭐?" 등등 기본적인 디테일을 묻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부른 가격이 145리라 정도...

    ?!?

    '너 정말 멍청하구나'라는 말이 턱까지 찼지만 참고 메뉴판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그건 치킨윙 뿐이야. 감튀 음료수는 따로 시켜야돼" "너는 미디움을 시키지않았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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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아했죠.

    세트가 있는 그림 이 있는데 저건 치킨만있고 감튀와 음료수는 포함이 된게 아니라니

    터키어를 몰라서 무시하는게 너무 보였습니다.

    "그럼 기본으로 주고 나는 감튀 음료수 따로 안시키고 싶고 

    이 그림 그대로 받고싶어 밀로다가!" 라고 말해줬습니다.

    세트가 영어로는 밀 이거든요.

    날 등쳐먹으려고 하는 거 같을 땐 앵무새전법으로

    나는 이 세트가 먹고싶다를 사진과 함께 무한 반복하는 거죠.

    사실 그 스탭의 말투는 어디 러시안 코뮤니스트 군인의 말투처럼 매우 무례하고 명령조에 따지는 투로

    제 기분은 굉장히 불쾌해있었어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140아래로는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이게 다가 아니에요.

    사실 제가 kfc에 가서 치킨윙세트를 사려 기싸움을 한 이유는

    같이간 동행이 그 90리라가량되는 세트를  사러 갔다가 450리라를 불러서 

    "직원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거 같다" 며 안 사고 돌아왔기 때문이에요 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너 바보냐? 사진보여주면 되잖아" 했는데 (죄송합니다 🙇‍♀️)

    진짜 도둑들이었어요.

    다시 곱씹어보면

    제가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있을 때

    매니저로 보이는 여자가 히잡을 쓴 아이로 보이는 사람한테 저를 보면서

    귀에대고 속닥속닥댑니다.

    그런데 저는 눈을 마주쳤기 때문에 저한테 오라고 한 싸인인 줄 알고

    성큼 가서 please를 붙이며 오더한건데,

    그게 그들이 짜고 치는 사기 도모였던 걸 제가 몰랐던 것 같네요.

     

    제 성질이 좀 더러워서 나오면서 들으라고 욕을 날려주고 나왔어요...

    당연히 욕하면 안 되지만!

    경찰부르려면 부르라죠 누가 사기꾼인데 ㅎ

    당연히 145리라로 둔갑한 치킨윙은 사지도 않았구요

     

    어이가 없어서 가장 근사치에 가깝다는 구글리뷰를 보았읍죠

    웬 걸

    국을리뷰 사랑해입니다.

    저만 겪은게 아니었어요.

    이미 '스캐머' '사기꾼'이라고 정평이 나있었네요

    그와중에 리뷰평점이3.3인건 넘나 놀랍다는....(높아서요 )

     

    구글리뷰 살펴보기 (발🦶번역주의)

    지구상 최악의 kfc대회 1등이 바로 여기예요.

    안 시킨 걸 설명도 없이 주문서에 넣었어요... 징거버거 시켰는데

    이렇게 작은 치킨 처음봄

     

    --

    매우매우무례한 직원들...

    서비스 나쁘고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나빠요...

    언어장벽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건 언어가 없어도 이해 할 수 있어요

    내가 시킨건 주지도 않아요. 스탭들이 매우 무례합니다.
    직원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우리가 케첩을 더 달라고 했을 때 안 줌여
    우리가 주문한 건 주지도 않고 이것저것 시키지도 않은 걸 주문서에 넣어서
    세트를 아주 비싸게 만들었어요...
    --
    완전개사기꾼이예요
    치킨8조각과 음료를 아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주문했어요.
    근데 4개의 세트를 주더라구요.....수퍼라지감튀, 치킨너겟, 코울슬로, 매쉬포테이토랑요;
    당근 돈은 저한테 내라고 하더군요

     

     

    최악의kfx경험이에요
    우리한테 돈을 더 청구했고요 시키지도 않은 걸 주문서에 넣었어요...
    우리가 따져물었을 때 직원들이 우리한테 소리지르기까지 했어요.
    최악의 행동이고 이딴 매장이 kfc라니 믿을 수가 없었어요

    --
    분위기가... 정말 무서운 곳이에요.
    여기 그날 밤 kfc직원들은 매우 무례했어요 



    혹시나 해서 이스탄불의 다른kfc도 봤는데 사정은 비슷하네요

    왜죠?!

    터키는 kfc가 개인사업자인가요? 

    기업구조를 몰라서 모르겠네요

    본사에서 가만히 냅두다니 놀라워요

    심지어 구글평점이 1.6인 점포도 있어요..

    이로써 구글 평점 평균이 3점대인 곳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네요.

    여기가 3점대라니 아직도 충격입니다. (1점도 많다는 뜻입니다)

     

    뭐 굳이 터키까지가서 kfc를 먹으려고 했는지 ㅋㅋㅋㅋㅋㅋ

    저 일을 겪고 외국에서 겪는 친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그 전엔 다들 살기 피곤하니 굳이 친절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저 날은 튀르키예라고 부르기도 싫어졌었어요 ㅋㅋㅋ

     

    트랜스지방이 굳이굳이 먹고싶다면 터키에선 버거킹이 그나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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