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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튀르키예에서 봉변당하기, 가면안되는 곳, 최악의레스토랑여행 2023. 2. 21. 13:11
'살다살다 별꼴을 다 겪네' 하는 일을 이스탄불에서 겪었어요. 다른 곳도 아닌 바로 KFC인데요.. 직영점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제가 갔던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탁심 한복판에 있고, 패푸 푸드코트가 여러 개 (버거킹, 파파존스 등) 옹기종기 입점해있어요. 겪은 일을 얘기해보자면, 메뉴판에 있는 치킨윙+감튀+음료수 세트를 시켰습니다. 그게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90TL(리라) 라고 칩시다. 그런데 170리라를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 아니 나는 다른 건 됐고 저 세트를 먹고싶어" 라고 하니 "미디움? 라지?" "음료수는 뭐?" 등등 기본적인 디테일을 묻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부른 가격이 145리라 정도... ?!? '너 정말 멍청하구나'라는 말이 턱까지 찼지만 참고 메뉴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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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더바디샵 진저샴푸, 컨디셔너, 진저스캘프세럼 리뷰!(탈모,비듬)리뷰 2023. 2. 20. 17:22
진저샴푸를 쓰게 된 계기 머리가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한지 약 2년이 되었다. 슬픈 #탈모 정확히는 백신3차를 맞은 이후 부터인데 코로나로 운동부족 + 몸 안 좋음 + 빈혈 +생리의 콜라보로 몸이 버티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전에는 그냥 '두피 관리' 차원에서 간간이 사용했던 탈모샴푸를 그때부터 전용샴푸로 바꾸고 마트나 아이허브등에서 파는 샴푸는 끊게 되었다. 그러다가 러*샴푸를 쓰면서 비듬이 생기기 시작했고(정말 안맞았던듯ㅠ), 여름 내내 집의 에어컨 밑에 있게 되면서 안 그래도 건강잃은 두피에 더 무리가 갔나보다. 그때부터 비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진저샴푸가 비듬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샀다. 진저샴푸 사용감 무색에 생강(진저)향이 나며 거품이 잘 나는 편이라 다량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잘 씻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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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있는] 챌린저스 2022에 상금 얼마를받았을까? 상금결산습관만들기 2022. 12. 15. 15:14
챌린처스 추천인입력하고 상금500원 받고 시작하기 추천인 입력: 낭만있는 친구에게 챌린저스앱에 초대받아서 쓰고 있는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초반엔 내가 챌린저스에 돈을 걸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날이 있었는데 (그래서알람설정필수!)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뭘 해야하는지 생각이 난다. 꽤 내 습관이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스마트 폰을 접한지도 14년이 됐지만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게으른1인간인데 챌린저스앱은 꽤나 나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에 잘 돼서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앱이다! 2022년 상금받은 걸 결산해보기로 했다 두구두구두구 실제로 내 계좌로 출금된 돈만 모아보기로 했다. 사실 상금받는 일이 녹록지는 않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또 모이는게 상금이다. 2022초반에는 1만원씩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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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증상, 화학적유산 경험한 증상건강과 다이어트 2022. 9. 28. 12:52
유산의 잔여물이 다 나온 것 같다. 임신상태에서 벗어난 거 같아 일단 너무 좋다. 임신이라는 게 이렇게 끔찍한 건지 몰랐다. 지옥문을 열고 발을 넣었다가 뺀 기분이다. 엄마한테 고마운 마음이 솟구친다. 임신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아프면서 순식간에 엄청나게 커졌다. 평소 생리할 때 커지는 것 보다 더 커졌다. 매우 피곤하다. 시도때도 없이 피곤해서 쓰레기같은 기분이 들 정도. 잠을 자는 초기 시기가 지나면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하며 잠을 잘 못 잔다. 여름에도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데 땀이 엄청나게 난다. 특히 먹을 때는 온 몸에 땀이 너무 나서 샤워를 해야했다. 냄새에 예민해진다. 붓는다. 자궁이 당긴다. 웃을 수도 있겠지만 이게 5주차까지 일어난 일이다. 내가 임신호르몬알러지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 ..